공간.문화가 주는 강력한 힘_ 브랜닉의 성공비결이 되다.

 

브랜닉을 아시나요?
- 브랜드( BRAND) 와  피크닉(PICNIC)의 합성어로 브랜드를 노골적으로 강요하지 않고 브랜드 경험이나 공간, 매장을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소비자가 부담없이 매장을 찾을 수 있도록 인식하는데 중점을 두죠.

과거 제품들을 판매하던 매장들이 이제는 단순히 제품 판매를 목적으로 하지 않고 소비자들과 함께 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확장되고 있는데요. 소비자들과 함께 경험하고 느끼는 시간을 늘려 나아가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것인데요.
대표적인 브랜닉 사레를 꼽자면 현대카드의 라이브러리, 젠틀몬스터 매장, 롯데마트의 어반 포레스트, 하남 스타필드 등이 있네요~

 

1. 현대카드 라이브러리

 

 

현대카드는 브랜닉을 활용한 사례 중 가장 성공적이라고 평가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성인이라면 1장씩은 가지고 있는게 있죠. 바로 신용카드입니다.
예전에는 무차별적인  신용카드 가입을 위한 불필요한 경쟁 눈쌀을 지푸리는 일도 많았는데요. 현대카드는 고객을 위한 완전히 새로운 서비스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킵니다.
현대카드는 라이브러리 공간으로 대중에게 다가갑니다.  디자인, 쿠킹,트레블, 음악 등 영역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복합 문화 공간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는데요  특히 현대카드를 소지한 고객과 그 동행인만이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함께 방문한 동행인은 당연히 나도 현대카드를 발급해야겠다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가지게 만들죠.

 

 

 

" 왜 도서관(LIBRARY) 인가요?"  라는 물음에 대해 "

- 감각적 반응만 난무하는 시대에 생각하는 시간을 주고 싶었다.  "책"이라는 아날로그적 감성의 시대로 회귀하는 공간을 만들어 내어  디자인, 여행, 음악, 책 등의 지식을 제공하며 옛 감성과 문화를 사랑하고 지적염감을 자극하는 공간을 통해  삶의 가치 회복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2. 젠틀몬스터 매장

 

 

 

젠틀몬스터는 선그라스 브랜드라는 타이틀보다 독특한 매장의 인테리어 문화로 더욱 주목을 받는 기업입니다.
젊은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쇼룸을 탄생시킵니다. 
일반적인 안경매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분위기와 체험 공간의 탄생은 젠틀몬스터 = 복합문화공간 이라는 타이틀을 만들어 주었는데요   이런한 이미지가 제품에도 투영되어 고객들로 하여금 젠틀몬스터의 안경은 특별하다라는 인식을 가지게 해는 효과를 가지고 왔습니다.  

 

 

 

3. 롯데마트 어반포레스트 매장

 

 

 

평범한 사람들을 일상......휴식이 필요하지만 바쁜 하루하루
의도치 않게 방문한 곳에서 생각치 않게 만나는 녹색의 공간이 선사하는 작은 휴식.
   — 롯데마트 어반포레스트의 이유있는 변신 ...

 

 

더숲과 함께 작업한 롯데마트의 어반포레스트형 매장도 공간,체험을 통해 고객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롯데마트는 기존의 대형마트의 틀에서 벗어나 쇼핑과 함께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을 탄생시켰습니다.  
공간의 배치를 달리하고 넓은 휴식공간, 인테리어등의 변신을 꾀하며 고객에게 한발짝 다가서며 어반포레스트형 매장을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1층을 매장대신 주민 휴식공간으로 제공하며 차별화된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4. 아우토슈타트_독일

 

해외사례를 한번 살펴보자. 독일 중북부 인구 12만명이 살고 있는 볼프스부르크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
바로 아우토슈타트라 불리는 자동차 테마파크다.  아우디·람보르기니·벤틀리 등 세계의 명차는 물론 자동차 디자인 전시물과 다양한 이벤트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독일의 대표적 관광명소다. 이곳은 소비자들이 주문한 자동차를 인수하는 곳이자 어린이 교통 안전 교육 센터이자, 자동차 박물관이자, 인문학의 창을 열어주는 공간이기도 하다.
자동차 인수와 문화 공간을 주제로 만들었지만 이제 1년에 700만 명 안짝의 관광객이 입장료를 내고 들락거리는 세계적 명소가 되었다. 전 세계에서 폭스바겐 자동차가 잘 팔리는 것과 아우토슈타트 사이에는 끈끈한 무엇이 연결되어 있음은 물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