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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방송된 집사부 일체 보셨나요?! 최근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국민 엄친아 이승기가 제대 후 첫번째로 선택한 예능인데요
집사부 일체는 이승기, 이상윤, 양세형, 육성제 4사람이 사부를 만나 함께 생활하며 사부의 이야기를 전해 듣고 격는 여러가지 에피소드들 보여주는 인생과외 프로그램입니다.
전인권, 이대호를 거쳐 이번 방영편에 등장한 사람은 바로 전원일기, 수사반장 등에서 활약하신 최불암 낭만사부였습니다.
최불암을 만나기 위해 이들이 출몰한 곳은 !! 바로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강원도입니다
새하얀 설경 위에서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고 있는 자작나무 군락이 멋지지 않나요? 이곳에 들어서면 과연 내가 서 있는 이 곳이 현실세계가 맞는건지 의심이 들 정도입니다. 이미 여행가, 사진가 등등 아는 사람 들은 다 안다는 이곳!!
바로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자작나무 숲입니다.
강원도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
- 강원도 인제의 자작나무 숲은 원대리 산 75-22번지에 있는데요~
원대리 산림감시초소를 지나 약 3.5km 정도 도로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하얀 얼굴을 드러낸 자작나무 군락지가 나타납니다.
영화나 cf 속에서나 볼 수 있는 듯한 풍경이 펼쳐지면 누구나 감탄을 자아낼 텐데요, 독특한 아름다움으로 자신만의 미를 뽐내는 자작나무를 이곳에서 마음껏 즐기면서 힐링할 수 있습니다.
치유, 탐험, 힐링 등으로 구성된 각각의 코스를 걷다보면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산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이국적인 느낌을 물씬 받아 볼 수 있습니다. 이곳 은 원래 자연적으로 일구어진 숲이 아니라 1975년부터 1995년까지 690,000 그루의 나무를 집중적으로 심어 조성된 곳인데요 2010냔대가 지나면서 어렸던 자작나무들이 자라면서 점점 일반인들에게도 알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자작나무는 추원 겨울을 상징하기도 하죠. 일반적인 자작나무의 이미지라고 한다면 드넓은 시베리아 대륙의 광대한 자작나무숲을 떠올리실 겁니다. 하지만 자작나무는 겨울 뿐만아니라 입이 돋아나기 시작하는 늦은 봄~여름에도 선명한 초록색의 잎과 하얀 줄기가 조화로워 싱그럽고 깨끗한 느낌의 청량감을 주기도 한답니다.
더숲의 정원에서도 이런 자작나무의 매력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끼 실 수 있도록 정원에 많이 접목시키고 있는데요. 주택정원에 자작나무를 식재하면 흔히 볼 수 없는 색다른 정원의 느낌을 줄 수 있어서 클라이언트 분들도 만족해 하십답니다
집사부일체에서 방영된 자작나무 숲의 모습을 보신 분들을 아실테지만 자작나무 숲의 백미는 바로 눈덮인 하얀 설원 위의 자작나무 숲의 모습이 아니겠습니까? 지난달 더숲에서도 인제를 다녀왔었는데요. 아쉽게도 촬영팀을 만나지는 못했네요 ^^
좀처럼 경험할 수 없는 풍경이 눈앞에서펼쳐지면 그것 자체만으로도 힐링의 시간이 될 것 같지 않으신가요?!
일상에 지쳤던 몸과 마음히 뻥 뚤릴 것 같은 시원함을 선사합니다. 눈앞의 설경에 눈이 부시고 고게를 한껏 치켜 들면 파란 하늘이 펼쳐지는 곳. 추운 날씨에도 이곳을 벗어나기가 쉽지 않겟죠.
자작나무에 머리를 대고 소원을 빌면 자작나무가 소원을 이뤄줍다고 합니다.
집사부일체에서 최불암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인데요 과연 자작나무가 진짜 소원을 이루어 줄까요? 최불암씨는 이런말도 덧붙이셨는데요.
" 일종의 낭만이라고 할 수 있다. 낭만이라는것은 바람이다. 아버지 가슴에 시가 있는 줄 가족은 모른다. 시라는 것이 다 그렇다. 아머지 마음을 가족이 다 알 수 없다. "
라구요 이 말을 들으니 저의 아버지 생각이 들더군요.
부모님께서 처음부터 엄마, 아빠가 아니셨구나 우리의 부모에게도 청춘과 낭만이 있었구나 하는 생각에요.
원대리 자작나무 숲은 가족과 방문해도 좋은 곳입니다.
마침 세계인의 축제 올림픽도 강원도 평창에서 펼쳐지고 있으니 강원도로 여행 계획이 있으시다면 겨울이 다 가기 전에 잠깐 들려 휴식과 낭만을 즐겨 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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