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조경•정원•외부공간디자인&시공 www.thesupkorea.com 031-766-0946
아이들이 집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은 유치원입니다. 유치원이라는 공간은 단순히 교육기관이라는 생각을 넘어서서
아이들이 활동하고 생각하고 놀이를 하면서 상상력을 펼치는 꿈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최근에는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유치원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이런 교육환경의
개선에는 아이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유치원 건물 자체에 대한 생활환경의 개선의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도시에 집중되어 있는 인구로 인해 많은 유치원들이 도시에 집중되어 있는데요.
특별히 유치원 건물에 대한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집이나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유치원을 떠올리기가 쉬운데요
오늘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치원 건물과 정원에 몇 곳을 소개드려 볼까 합니다.
1. 일본 도쿄의 후지 유치원
첫번째로 소개해 드리고 싶은 유치원은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는 너무나 유면한 일본의 후지 유치원입니다.
한눈에 보아도 우리가 생각하는 유치원 건물과는 많은 차이가 있죠? 저는 처임 이 건물을 봤을 때 유치원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지역주민을 위한 공원건물 중 하나일 꺼라고 생각했죠.
도쿄 다치카와에 데즈카 건축사무소에서 건축한 유치원 건물은 2007년에 지어졌는데 가장 모범적인 건축으로 꼽히며 지금까지도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원형의 건물은 모두 오픈형으로 설계되어 중앙에 있는 중정공간와 교실들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개방감이 있도록 설계되었고
2층의 지불은 나무 데크로 만들어 졌습니다. 유치원 주변의 큰 느티나무들을 잘라내지 않고 그대로 살려두어 아이들에게 천혜의 ㄴ졸이터가 되어 주는 휴식. 놀이공간이 되어 주고요. 중앙의 잔디운동장이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어 행사 진행에도 좋을 것 같네요
별관 건물은 마치 숲속에 온 것같이 착각이 들 정도 인데요 안과 밖이 잘 보이는 통유리로 지어진 건물과 함께하는 거대한 나무가 눈길을 끕니다. 오픈되어 있는 중앙천장과 이를 둘러싸고 올라가는 다양한 높낮이의계단들 중앙의 아름드리 나무를 타고 놀며 아이들은 무한한 상상력을 키워내겠죠 이는 원장님의 아이디어라고 하는데요 어린 아이들에게 건물의 천장이라는 존재는 하늘처럼 너무나 높아서 절대 만질 수 없는 공간이지만, 천장을 아이들 눈높이를 기준으로 낮추게 되면 아이들은 유치원 공간을 거인들이 사는 세상이라 느끼며 상상력을 키우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 프랑스 파리의 에콜 마테루넬 파죠르 유치원
화려하고 강렬한 색감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이 유치원은 프랑스 파리에 있는데요 1940년대의 건물을 리모델링하면서 레인보우컬러를 건물 전체에 사용하면서 간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런 총 천연색의 강한 색감의 사용은 쉽지가 않은데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가능한 선택이지 않았나 합니다.
건물과 바닥에 그려진 그림과 유치원 내부의 가구, 놀이기구 까지 다향한 색을 사용해서 건물 전체가 알록달록하고 화려함을 자랑합니다. 이런 색상의 활용이 아이들에게 밝은 사고과 상상력을 제공해 주는데 큰 영향을 끼친다는데에 이이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 같네요
3. 베트남의 파밍유치원
유치원 건물 전체를 조망한 사진입니다. 어떤 느낌이 드세요?! 저는 이 옥상 정원을 보고 감탄했습니다. 마치 우리나라의 세종시 청사 옥상정원과도 같은 느낌도 들고요. 파밍 킨더가든은 농업국가에서 공업국가로 변해가고 있는 신흥국가인 베트남에서 점차 사라져가는 자연의 쳔연 놀이터를 아이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신발공장 노동자들을 위한 이 유치원은 녹색 지붕을 계획하고 아이들에게 첫밭과 정원을 제공해 직접 이를 가꾸며 자양한 식재료를 경험하고 체험 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합니다.
곡선형태로 하나로 이어지는 건물은 앞서 소개해드린 후지 유치원과 같은 기능을 하는데요 유기적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는 교실은 환기와 자연채광이 우수하고 개방감이 크며 중앙의 잔디 정원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자연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닮은 것 같습니다
최근 많이 소개되고 있는 유치원 환경의 변화들은 자연과의 관계를 중시하고 있는 것 같아요. 때문에 더숲에도 유치원 환경개선을 위해 연락주시는 분들이 계세요.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열에 아홉은 아이들이 자연을 가깝게 느낄 수 잇는 정원이나 인테리어를 원하는 분들이십니다. 정원을 개선하거나 정원이 여의치 않은 곳에서는 옥상공간을 활용해 아이들이 흙을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원하시죠.
주택을 활용한 유치원 정원 공간 사례
건물들이 밀집되어 있는 강남에 있는 어린이집입니다. 기업에서 직원들을 위해 운영하는 곳인데요 주택을 활용한 건물네에 정원을 아이들이 활동하기 좋은 공간으로 꾸몄습니다. 이곳의 특징은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정원의 느낌을 주어 아이들이 마치 집에서 느낄 수 있는 편함암과 안락함을 받을 수있도록 했다는 점입니다
자연석을 활용한 돌담을 따라 난 작은 길을 따라 나오는 넓은정원과 건물 입구가 재미있습니다
옥상 키친가든을 활용한 유치원
용인에 있는 해나무 유치원은 작년 더숲과 옥상 정원공사를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가꿀 수 있는 체험형 정원을 필요호 하셨기 때문에 이를 최대한 반영한 정원 디자인설계가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의 키를 고려한 낮은 높이의 철제화분은 별도로 제작해 텃밭공간을 넓게 꾸몄는데요. 아직 어린 아이들이 이용할 정원이기에 원색의 강렬한 색상을 활용해 화분도장을 진행했어요. 아이들 한명 한명이 본인이 키우는 식물이 있기 때문에 책임감과 협동심을 같이 기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 정원입니다.
이런 유치원 내의 공간활용 사례도 있지만 최근에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숲 유치원이라고 하네요
혹시 들어보셨나요? 숲 유치원은 아이들에게 숲과 가까이 하는 기회를 늘려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활동을 통해서 교육을 하는 건데요 . 이런 숲체험이 아이들의 인성과 사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하네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