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집)과 그집에 사는 사람, 그리고 자연을 조화롭게 그려낸 정원_ 더숲, 조경설계, 정원,주택정원

 

                                                  출처 : 아키데일리 Faulkner Architects Vo Trong Nghia Architects

 

 

집을 건축하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집은 세우는 것이 아니라 짓는 것!! 즉 그곳에 사는 방법을 만드는 일입니다.
그곳에 살게 될 사람과 주변의 자연 그리고 건축(집)이 조화롭게 어우러 질 때 비로소 그 집은 완성되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최근에는 천편일률적인 집을 짓기 보다는 나만의 우리집만의 개성을 담을 수 있는 집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요
이에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는 건축사무소나 건축 디자이너들도 늘고 있습니다.

 

 

1.이재하 건축가 ( 이재하 건축사사무소 www.leejaeha.com)

 

 

                             이재하 건축사무소의 서현동 주택 출처 _이재하 건축사사무소 www.leejaeha.com

 

- 분당구 판교동에는 이재하건축가의 작품 다수가 몰려있습니다. 한 건축가의 작품이 한 지역에 몰려있는 것은 상당히 드문일이라고 하는데요.  

사람들의 이재하 건축가를 단독주택의 마술사라고 표현합니다.
시카고 아테나움 국제 건축상을 수상하기도 한 이재하 건축가는 건축물 내에 드라마틱한 공간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자기고 대칭과 비대칭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건축스타일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나 자연석과 노출콘크리트, 고재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자유로운 표현이 그가 가진 특별함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재하 건축사무소의 판교주택 출처 _이재하 건축사사무소 www.leejaeha.com

  

 

 2. 황두진 건축가(황두진건축사사무소 www.djharch.com)

 

한옥의 재해석으로 유명한 황두진 건축가는 전통적인 한옥을 고증하는데 머무르지 않고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현시대의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건축물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무무헌''쌍희재'' 춘원당' 등의 그의 작품입니다.  전통과 현대적인 감성의 절묘한 조화가 돋보이는 그의 작품들은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황두진 건축사무소의 판교주택 출처 _황두진 건축사사무소 www.djharch.com

 

"무무헌"_어딘가 익숙한 집이지 않나요?  TV에서도 많이 소개되었던 집이라 그렇기도 하거니와 서울 북촌에 있어 직접 보신분들이 많을실 텐데요.

황두진 건축사사무소의 첫 한옥작품이라고 합니다. 1930년대의 한옥을 개보수 했다고 하는데 최대한 원형을 보존하면서 현대적인 요소를 기능적인 차원에서 도입했다고 합니다.  

 

3. 승효상 건축가 ( 이로재 www.iroje.com)

 

                                          승효상건축가(이로재)의 수백당 출처 _이로재 www.iroje.com

 

비움과 나눔의 미학으로 집을 짖는 철학자라고 불리우는 승효상 건축가는 건축은 삶을 담는 그릇이라고 말합니다.
착한 건축에서 선한 삶이 깃든다고 믿는데요.
가짐보다는 쓰임이 중요하고 더함보다는 나눔이 더 중요하며 채움보다는 비움이 더 중요하다는 절제의 미학을 실천하는 그의 건축철학은

그의 뒤를 따르는 많은 젊은 건축가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승효상건축가(이로재)의 웰콤시티, 수졸당 출처 _이로재 www.iroje.com

 

위에서 살펴본 집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가요? 바로 그 집의 사는 사람들의 생활과의 조화가 아닐까 합니다.
이러한 집을 완성하는 여정의 마무리 단계는 외부 공간인 정원을 꾸미는 것입니다.  
정원을 완성하게 되면 그제야 집을 짓는 일(건축)의 마침표가 될 것 같네요.  하지만 생각보다 정원을 꾸미는 일은 그리 쉽지 않습니다.  집을 짖는 많은 사람들이 

건물을 올리는 일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고 난 후라  당초에  생각했던 정원을 그래도 구현해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정원은 한번 조성한 후에는 쉽게 그 틀을 바꾸기 어렵다는 점과, 그 집에 살면서 계속해서 가꾸어 주어야 한다는 점에서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때문에 그집에 거주하게 될 사람의 취향, 생활패턴, 연령대, 직업, 가족구성원 등이 고려되어야 합니다. 
단순한 나무 심기, 잔디 깔기가 아닌 한걸음 나아가 건축과 같이 집을 디자인하듯 정원도 디자인이 필요합니다.

 

                                                                                          더숲의 금곡동 주택정원

 

                                                                                              더숲의 춘천 주택정원

 

                                                                                              더숲의 판교 주택정원

 

 

건축(집)과 그집에 사는 사람, 그리고 자연을 조화롭게 그려낸 정원.  그집이 빛나게 되는 필수 조건이 아닐까요?

 

더숲

조경•정원•외부공간디자인&시공 www.thesupkorea.com 031-766-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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