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과 잔디의 조화 분당별장 조경공사 in더숲

더숲 · 2013. 11. 29. 17:23 정원/주택정원 ·

오늘은 자연을 디자인하는 더숲과 함께 분당별장 조경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이 별장은 수목과 잔디의 조화가 눈에 띄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숲에서는 수목식재, 잔디깔기, 조명, 수목관리 (소나무 방제, 전정), 잔디관리의 조경공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조경공사 더숲에서는 잔디를 깔고 관리하였는데요. 양잔디는 한 장의 크기가 크기 때문에 바로 푸른 잔디 연출이 가능하며 잔디가 곱고, 오랫동안 가꾸어 온 것처럼 자연스러워 보이기 때문에 점점 사용이 늘고있습니다.

양잔디 관리를 잘 하려면 배수성이 좋은 상토로 재배한 잔디를 골라 식재하고, 식재 지반 조성시 배수성을 고려하고, 최소한의 깍기, 봄 가을 영양 관리, 갈수기의 관수 등에 유의 하면 됩니다. 이렇게 잘 관리되면 겨울에도 녹색의 잔디를 볼 수 있습니다.

더숲에서는 소나무 방제, 전정작업을 했는데요. 소나무 방제요령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병충해가 침투한 경우는 침투 구에 철사를 꼽아 구제하고 약제를 주입한 후 막는 방법이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나무 몸을 비닐로 감싸고 주사기를 사용하여 비닐과 나무사이(수피)에 농약 원액을 투여하여 질식시키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또한 나무 몸에 새끼줄을 감고 진흙을 바르거나 삼끈 등을 몸에 감아줌으로서 병충해 침투를 막는 방법도 있습니다. 농약은 사용설명서를 참조하고 적용대상에 살포해야해야 합니다. 모든 농약은 꼭 정량을 혼용해야 하며 7~10일에 1번씩 2~3회 살포하는 주기를 지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수목과 잔디의 조화가 이루어진 분당별장의 소나무를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심은 후의 소나무 관리법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하는데요.

> 소나무는 뿌리가 다친 만큼 잎과 가지도 잘라주어야 합니다.
> 소나무의 잎을 모두 자르면 잎 사이에서 나오는 소나무의 습성으로 다시는 소나무의 잎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최소한의 잎을 남겨 두고는 자라는 것이 좋습니다.
> 과도한 물주기는 금물이며, 정원 토양의 상태, 배수의 상태, 건조하기 좋은 장소인지 아닌지, 물주는 시기 등을 생각하여, 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관수 할 때는 가끔 잎에도 물을 뿌려서, 먼지와 흙 등을 씻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나무를 심은 후 영양제를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