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수종] 개화기 길어 오래도록 꽃을 감상할수 있는 배롱나무

배롱나무(목백일홍)

 

 

 

 

 

중국이 원산지인 낙옆활엽소교목으로 주로 관상용으로 심습니다. 한자로 자미화라고도 부르며

개화기가 긴것이 특징으로 국화과의 백일홍과 구별하기 위해 목백일홍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수피가 미끄러울 정도로 매끈하고 앏게 벗겨지면서 흰색의 무늬가 생깁니다

 

 

가지 끛에 달리는 꽃은 홍자색으로 늦가을까지 꽃이 피어있고 아름다워 정원수로 많이 이용되어집니다. 
흰꽃이 피는 나무도 있는데 이는 흰배롱나무라고 구별해 부름니다.


 

 

높이는 8m 내외로 자라며 양지바른 곳을 좋아하고, 빨리 성장하고 가지를 많이 만들어 쉽게 키울 수 있지만
내한성이 약해 주로 충청남도 이남에서 자라고 서울 근교에서는 겨울에 짚 같은 것으로 나무줄기나
나무 전체를 감싸주어야 합니다.

 

 

 

 

 

 

 

 

#백일홍 설화를 아시나요??

 

옛날 어떤 어촌에서 목이 셋이나 되는 이무기에게 해마다 처녀를 제물로 바치고 있었는데

어느 해, 한 처녀의 차례가 되어 모두 슬픔에 빠져 있는 와중 어디선가 용사가 나타나 자신이

이무기를 처치하겠다고 자원하였습니다. 처녀로 가장하여 이무기를 기다리던 용사는 이무기가 나타나자

 달려들어 칼로 쳤으나 이무기는 목 하나만 잘려나간 채 도망갔다.

보은의 뜻으로 혼인을 청하는 처녀에게 용사는 지금 자신은 전쟁터에 나가는 길이니 100일만 기다리면

돌아오겠다 약속했고 흰 깃발을 단 배가 돌아오면 승리하여 생환하는 것이요

붉은 깃발을 단 배가 돌아오면 패배하여 주검으로 돌아오는는 뜻이라 이르고 전장으로 향했습니다.

그 뒤 처녀는 100일이 되기를 기다리며 매일 높은 산에 올라 수평선을 지켜보았고 이윽고 수평선 위에 용사가

 탄 배가 나타났으나 배는 붉은 깃발이 펄럭이고 있었고 이에 처녀는 절망한 나머지 자결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용사가 다시 이무기와 싸워 그 피가 흰 깃발을 붉게 물들였던 것이았고

그 뒤 처녀의 무덤에서 이름 모를 꽃이 피어났는데, 백일기도를 하던 처녀의 넋이 꽃으로 피어났다 하여

백일홍이라 불렀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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