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 뉴스] 도시의 건물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놓다!! 벽면녹화(수직정원)을 아시나요?

 

여러분은 수직정원에 대해 얼마나 아시나요?!

 

 

을 걷다보면 흔히 만나게 되는 담쟁이 덩굴 많이 보셨죠?

주택건물이나 도로 옆 벽면을 타고 올라가 덩쿨을 이루며 벽면에 뿌리를 내려

벽면을 가득 채운 모습도 벽면 녹화의 한 예일 것입니다.

 

도심의 삭막한 회색 건물과 건물 틈에서

식물을 이용해 도심녹화,정원을 만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단순히 정원을 만드는 것만이 아닌

 하나의 예술픔을 창조해 내는 것 같은데요  

벽면을 이용해 아름다운 정원을 만든 사례를 소개해 드릴려고 해요^^

 

 

벽면 녹화(수직정원)은 해외에서 많이 시도되고 있는 조경트렌드인데

요즈음 우리나라에서도 수직정원 조성이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는 것 같아요

 

 

위의 사진들은  프랑스 출신의 유명한 식물학자이자 정원가인 패트릭 블랑의 수직정원 작품들입니다.

 

 패트릭 블랑은 청년시절 청년 시절 말레이시아와 태국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이곳에서 열대식물들 중 일부가

뿌리를 흙에 두지 않고 바위나 절벽을 수직으로 기어오르며 자라고 있는 현장을 보고 난 뒤 자신의

자신의 정원에 낡은 헝겊과 옷을 벽에 붙여서 식물이 뿌리가 내릴 수 있도록 장치를 만들어

수직의 정원을 만들어 냈고 이 후 수십 년 간 끊임없는 시도 끝에

 1994년 세계적인 정원 디자인 쇼인 쇼몽 인터내셔널 가든 페스티벌(Chaumont International Garden Festival)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수직 정원 디자인을 세계에 알렸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버티컬 가든을 만들어낸다는 프랑스 국립과락원 연구워이자

식물학박사인 패트릭 블랑 입니다.


 

                     적절한 장소에 적절한 식물을 선정하기만 한다면, 식물을 이용해 어떠한 것도 가능합니다.

자연에게 필요한 모든 조건들을 준비해 준다면, 이 지구상의 어떤 곳에서도 자연을 재창조해낼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 패트릭 블랑

그렇다면 우리나라에는 이런 멋진 수직정원은 없나? 하고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최근 주목받는 수직정원을 조사해 봤습니다.  

 < 서울 신청사 수직정원 >

서울시청 신청사 1층부터 7층 까지 내부 벽면에 14종 7만여 본의 식물로 조성된 수직정원으로

최대규모의 수직정원으로 기네스 북에도 등재되었다고 하네요.

면적이 축구장의 3분의 1에 달한다고 해요!!​

 

 < 남산 1호 터널 옹벽에 조성된 수직정원 >

기린초,삼색조팝을 포함한 19종의 식물로 구성된 수직정원으오 계절마다 꽃과 열매를 볼 수 있도록 식재 식물을

선정하고 겨울에도 녹색을 띄는 식물을 심어 일년 내내 철에 맞는 식물이 자랄 수 있도록 했다고 해요

 

 

​< 워커힐 호텔의 수직정원 >

수많은 벽들에 둘러 쌓여 생활하고 있는 요즘 현대생활에서 담들이

화사하고 푸르른 생명력 넘치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신한다면 우리의 삭막했던 삶에

좀 더 맑고 아름다운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더숲

조경•정원•외부공간디자인&시공 www.thesupkorea.com 031-766-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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