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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회양목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키 작은 상록성의 활엽수이지만 때로는 7m 정도의 높이로 자라는 것도 있습니다
푸르고 모진 잔가지를 많이 쳐서 흔히 더부룩한 외모를 보입니다. 잎은 마디마다 2장이 마주 자리하는데 워낙 마디 사이가 좁기 때문에 잎이 잔가지들을 완전히 덮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잎의 길이는 1cm 안팎인데 가죽처럼 빳빳하고 윤기가 납니다
타원 모양으로 생긴 잎은 끝이 약간 패여 있고 잎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없이 밋밋하며 뒷면 쪽으로 약간 말려들며 꽃은 가지 끝이나 그에 가까운 잎겨드랑이에 수꽃과 암꽃이 함께 몇 송이씩 뭉쳐 피는데 한가운데에 암꽃이 자리합니다.
꽃의 지름은 3mm도 채 안 되며 빛깔은 연한 노란빛입니다.
꽃이 지고 난 뒤에 맺는 열매는 계란 꼴로 길이 1cm쯤 되며 익으면 갈색으로 물듭니다.
전라북도를 제외한 남한 전역과 북한 지방에 분포하는데 주로 석탄이 나는 석회암지대에 많으며 산중턱과 골짜기 등에 납니다.
약효
진통, 진해, 거풍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적용질환은 풍과 습기로 인한 통증, 백일해, 고환이나 부고환의 질환으로 인한 신경통, 치통 등이다. 또 통풍이나 류머티스, 매독의 치료약으로도 쓰입니다.
용법
말린 약재를 1회에 5~10g씩 200cc의 물로 달여서 복용하고. 과용하면 구토, 설사, 현기증 등의 증세가 일어난다고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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