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에 따라 다른 느낌을 주는 그라스 정원 "대신증권 본사 테라스 정원" [더숲][실외정원][주택정원][정원조경][그라스정원][핑크뮬리][참억새][어거스트패더][팜파스그라스]

 

 

작년에 시공해 드린 서울 종로 대신증권 본사 테라스 정원의 정기 관리를 위해 정원을 찾았습니다.


완연한 가을을 맞아 테라스 정원에 식재한 (어거스스패더)가  갈색으로 물들었습니다. 여름 아이보리색 이삭을 피워냈던 그라스는 이제 겨울을 준비하는 듯 고개를 숙인 모습입니다. 최근 정형화된 정원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고 내추럴한 정원을 많이 찾으시면서 함께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것이 바로 그라스류들입니다.

 

 

여러가지 종류의 그라스와 초화류들을 함께 섞어 식재하는 것도 좋지만 대신증권 본사 정원처럼 한 가지의 그라스를 정하고 군락을 이루어 식재하는 것도 또다른 매력적인 정원을 탄생시킵니다. 특히 바람에 따라 통일감있게 흔들리는 가을 정원의 모습은 환상적이죠

 

 

그라스 정원은 사계절의 변화를 느끼기에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각각의 계절마다 또다른 매력을 뿜어내는데요~.

 

 

봄부터 초여름 까지의 정원의 모습입니다.

긴 겨울을 끝내고 새롭게 돋아난 잎들은 다시금 새로운 생명력을 느끼게 해줍니다.

또한 곳곳에 함께 식재한 야생화들은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주죠~ 

 

 

 

 

 

 

 

 

여름날의 정원의 모습은 또다른 모습이죠^^

이제 막 돋아난 이삭은 연한 아이보리 빛을 띄는데요 키가 길게 쭉 뻗어 자라

군락으로 심었을 때

멋진 위용을 자랑합니다. 이때가 그라스 본연의 아름다움이 가장 극대화 되는

시기가 아닐까 합니다.  

 

 

 

 

 

 

서서히 늦가을에 접어들기 시작하면 그라스는 초록에서 이제 갈색을로 갈변하기

시작합니다.

운치있는 풍경이죠~~ 약간 쌀쌀한 시기이지만 그래도 야외 테라스 에 나와 앉아 

따뜻한 커피나 핫초코를

마시면서 늦가을에 즐기는 마지막 여유를 즐겨보는 것도 낭만적일것 같아요!!

 

 

 

 

 

 

 

 

이삭도 사그라 들고 내년을 기약하며 정원도 한템포 쉬어가는 시기를 맞습니다.

 한해를 마무리 하는 시기인 겨울에 그라스 정원은

고즈넉하고 쓸쓸한 기운이 감도는데요


겨울에도 그라스 줄기가 남아 있기 때문에 정원공간이

비어있는 느낌이 들지는 않아요  

 

 

 

 

특히 겨울 정원의 가장 압권은 밤 풍경이 아닐까 합니다.

아래에서 쏘아주는 정원 등과 그라스, 빌등 벽면에 비춰지는

그라스와 고층 빌딩들의 모습,

도심의 환상적인 야경이 만나 멋진 뷰를 보여줍니다.

 

 

 

 

더숲

조경•정원•외부공간디자인&시공 www.thesupkorea.com 031-766-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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