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다!! 봄맞이 정원, 올해 우리집 정원 계획은?

더숲 · 2018. 3. 8. 16:47 정원/주택정원 ·

잔뜩 얼어 있던 땅들이 녹아 숨을 쉬기 시작하고 봄을 알리는 봄비도 오고 있네요.
이제 정말 봄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가 온것 같아요.
정원의 꽃나무들은 꽃을 피우기 위해 꽃눈이 점점 통통해 지고, 싹들도 이제 점점 고개를 내밀기 시작할 시기입니다.
이른 봄 새싹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하루하루 빠르게 성장한답니다. 정원 내에 숨겨져 있던 초화들의 싹이 이곳저곳에서 올라올 때이니 새싹이 밟히지 않게 조심해야 할 시기이기도 하죠^^

2017년 판교정원 3월 초 풍경 by 더숲

아직 3월 초이기 때문에 정원에서 꽃을 보고 감상하기에는 이르지만 땅속에서는 화려한 봄을 맞이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으니 이때부터 미리미리 봄정원을 맞이 할 준비를 해야합니다.
가장 이른 봄에 꽃을 선보이는 초화는 복수초나 너도바람꽃 같은 꽃이 작은 야생화이거나 대부분 크로커스,수선화,무스카리 같은 구근 종류인 것이 많은데 봄에 탐스럽게 올라오는 꽃들만으로도 3~4월의 정원의 봄의 느낌이 물씬 풍겨나와 눈을 즐겁게 하죠

2017년 고기동 주택정원 by (주)더숲

2017년 가을 더숲에서 진행한 고기동 주택 정원의 모습입니다.
1층정원_바닥을 철평석을 사용해 포장하고 자작나무와 측백, 목수국, 그라스류를 사용해 디자인
2층정원_가족이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데크 휴게공간과 아웃도어, 초화와 배롱, 라일락 등의 수목식재및 고흥석 판석마감

프로젝트 정보

형태: 타운하우스 단독주택
위치 : 경기도 용인

면적 : 30여평
설계 : (주)더숲 _by 정희주 가든 디자이너
시공 : (주)더숲공 : (주)더숲

겨울 시즌을 지나고 이제 봄맞이를 준비하고 있는 정원입니다.
겨울 동안에는 가을에 정원을 조성하면서 식재한 그라스 류와 1층정원에 식재한 키가 높은 흰 수피의 자작나무가 겨울정원에 눈요기가 되어 주었을테죠

2017년 봄 더숲에서 진행한 판교 주택 정원의 모습입니다.
길쭉한 정원의 모양을 작은 산책로 느낌이 들 수 있도록 다간형 자작나무를 정원을 가로 지르며 식재 한 점이 포인트인 정원입니다. 다간형의 나무여서 적은 수의 식재로도 풍성한 느낌을 줄 수 있어요. 키가 높은 수목이기 때문에 자칫 비워보일수 있는 하단부들 관목,지피초화류,그라스를 조화롭게 구성한 점도 눈여겨 볼 만한 정원입니다.

프로젝트 정보

형태: 단독주택
위치 : 경기도 분당
면적 : 30여평
설계 : (주)더숲 _by 정지연 가든 디자이너
시공 : (주)더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