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2014. 3. 17. 10:15
[조경뉴스] 남도 봄꽃소식, 봄길따라 걸어 볼까요?!
남도 봄꽃 여행 산수유 '노란 점묘화'…구례서 만끽하는 봄의 왈츠 화장한 여인같은 자태…천년 고찰과 어우러져 매화마을, 화선지에 물감 번진 듯 섬진강 온통 하얗게 물들여 하얀 꽃비가 떨어지는 영암 100리 벚꽃길을 관광객들이 걷고 있다. 남도에 꽃이 피었다. 붉은색 홍매화에서 마을을 온통 뒤덮어버린 산수유, 신안 임자도의 튤립, 여기에 아직 봉우리가 벙글지는 않았지만 흰색 벚꽃까지 남도는 온통 화사한 색(色)의 세상이다. 아직은 옷깃을 여미게 하는 꽃샘추위를 녹이며 사람들의 마음까지 살랑이게 하는 꽃 소식을 듣노라면 남도 끝까지 여행을 떠나고 싶어진다. 꽃의 정령들이 화사하게 너울대는 남도로 사랑하는 이와 여행을 떠나보자. 봄의 교향곡을 듣게 될 것이다. 홍 紅 청정도량에붉게 피어난 매화 긴 겨울이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