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숲 SNS/Media · 2014. 9. 3. 16:58
세상일에 초월하고 자연에 몰두하여 살려 했던 송준길의 대전 옥류각(大田 玉溜閣)
“知者樂水, 仁者樂山, 智者動, 仁者靜, 智者樂, 仁者壽” “지혜로운 사람은 사리에 밝아 막힘이 없는 것이 흐르는 물과 같아서 늘 물을 가까이 하며 즐기고, 어진 사람은 모든 일을 도리에 따라서 처리함으로 신중하고 덕이 두터워 산을 좋아한다. 또한 지혜로운 사람은 지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하여 돌아다니기를 좋아하며, 어진사람은 조용히 지내기를 좋아 한다. 그리하여 지혜로운 사람은 즐겁게 살므로 오래살고 어진사람은 고요한 성격으로 집착하는 것이 없어 오래 살기 마련이다.” - 논어(論語)의 옹야 편(雍也 編) - 옥류각의 내원도 (김영환.2014): 여름의 옥류각의 내원을 진입로입구 초원물외와 계류 ,폭포등을 표현한 진경산수화로 표현했다. 그러나 평소에는 수원이 많이 말라 이러한 경관을 창출하지 못하여 ..